예레미야 30:17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사랑의 본체입니다(요일 4:16). 

못되게 굴었던 이스라엘과 유대에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30:3).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본성 때문입니다.

우리는 축복 가운데에서는 하나님이 사랑인 것을 믿기가 쉽습니다. 만 역경을 당하면 하나님이 사랑인 것을 믿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역경도 하나님의 사랑 표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역경을 허락하시고 징계를 내리실까요?

첫째는 죄를 회개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에 내린 징벌은 이 목적이 가장 큽니다(30:14-15). 

그러므로 역경을 당하면 회개하라는 사인을 보내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고 회개할 것을 찾아야 합니다. 

둘째는 복 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기 위하여 훈련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복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복은 누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복이 화가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역경이 계속되면 회개할 것을 찾아서 회개하고 그리고도 역경이 계속되면 복 주시기를 준비시키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고 인내하시고 기다려야 합니다.

세 번째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역경을 허락하시기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고난을 통하여 죄와 사단과 죽음을 정복하셨습니다. 이처럼 어떤 영적인 싸움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고난을 통하여서만 이길 수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이것이 영광을 위한 고난입니다. 이러한 고난은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상급이 있습니다. 

* 한 구절 묵상

우리가 역경 가운데에 있을 때 이것이 회개를 촉구하는 역경인지, 축복을 준비시키기 위한 역경인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역경인지 잘 분별할 수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어떤 경우에든지 역경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입니다. 이를 통해서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 묵상 노트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교훈과 감동은 무엇인가요?

2. 당신은 어떤 역경 가운데 있습니까? 그 역경을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 심정을 통하는 기도 / 말씀을 나의 언어로 바꾸어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이 역경을 허락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임을 믿게 히소서. 하나님은 나를 괴롭히고자 하시기보다 회개시키고, 더 큰 그릇을 만들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남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수 있도록 기대와 소암과 믿음의 기도로 승리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