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5:15 세상을 이기는 비결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 민족을 위해 복을 구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렘 14:11). 유다의 운명은 결정이 났습니다. 

이제 무엇으로도 그들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심판을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기도하지 말라 하시는 말씀을 듣고도 예레미야는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대답은 1절에 모세와 사무엘 두 사람 있다. 해도 하나님의 마음은 백성들을 향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선지자로서 박해와 수모와 어려움을 당하는 말씀을 전하는 예레미야를 기억하셨습니다.

본문 15절을 통해 하나님은 예레미야가 백성을 위해 기도 백성들이 받는 심판이 자신 위에 임하지 않도록 기도하였습니다. 그의 기도가 응답 되었습니다. 

여러 차례 살해 위협에 놓이긴 했지만, 그는 죽지 않았고, 바벨론으로 끌려가지도 않았습니다. 그는 바벨론 왕에게 호의를 입었습니다. 

이어지는 16절은 예레미야 자신이 어떻게 주님을 섬기고 영적 생활을 영위했는지 바로 보여 주는 신앙 고백입니다. 

그는 주의 말씀을 얻어먹음으로 주의 말씀이 기쁨이 되고 마음의 즐거움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그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아니었다면 예레미야는 무너지고 말았을 것입니다. 

이게 세상을 이기는 비결이며, 모든 고독을 극복하는 하나님의 처방입니다. 

* 한 구절 묵상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은 은혜받아 믿음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에게 고통과 슬픔을 안겨줍니다. 우리가 인생 항해에서 풍파를 만나고, 물이 넘치고, 죽게 된 것 같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바람과 파도 속에서 우리가 말씀을 얻어먹으면 그 말씀으로 우리와 함께하시며 구원하고 건져 내셔서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이 있게 됩니다.

* 묵상 노트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교훈과 감동은 무엇인가요?

2. 지금 살고 있는 형편이 고달프십니까? 세상 사람들이 나와 싸우기를 원하고, 내가 남에게 잘못한 일이 없는데도 손가락질당하십니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심정을 통하는 기도 / 말씀을 나의 언어로 바꾸어 기도해 보세요

주님 우리는 각자의 인생길을 갑니다. 어떤 사람은 고난의 길, 억울한 길, 슬픔의 길, 아픔의 길을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무나 갈 수 없는 길을 홀로 가야만 하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걸어갈 때 예레미야와 같이 기쁘고 즐겁게 가게 하소서, 그 비결이 말씀에 얻어먹을 때 가능하다고 하시는 데 나에게도 말씀을 먹게 하소서, 마음에 가장 귀한 자리 그 자리에 말씀이 세워지게 하시고, 말씀이 나를 이끌어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삶을 살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