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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올지라도/욥기1:20-22 운영자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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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욥기1:20-22절 개역개정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21.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22.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고난이 올지라도/욥기1:20-22 

 

 

비록 욥은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지만 그에게 찾아오는 고난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열 자녀를 모두 잃어버리게 되고, 종들과 더불어 양과 약대 등을 순식간에 잃어버리게 됩니다.  

 

더 나아가 자신에게도 큰 시련이 찾아오게 되는데, 이는 자신에게 찾아온 악창이었습니다.  얼마나 큰 악창이 났는지 욥은 재 가운데 앉아서 기와 조각으로 자신의 몸을 긁어야만 했습니다. 

 

자신의 잘못이 아닌 상황에서 이러한 큰 어려움을 만났을 때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우리의 삶에서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우리의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자신의 부정적인 감정으로 대처하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욥은 하나님을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욥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고난을 견디어 냈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인생에 있어 어느 순간에 이러한 시험을 통과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의 한 시점에서 모든 것이 엉망이 되어가고 근본이 흔들리는 시험을 통과하는 사람도 있고 앞으로 통과해야만 하는 일들이 생길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시고 아직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지 보십니다.  인생의 환경이 이해되지 않을 때라도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는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예배하는 믿음이 있는지?  

 

때로는 우리의 기도가 우리의 원대로 응답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의 믿음이 이러한 순간에 검증이 되는 것입니다.

 

 

한 구절 묵상

 

믿음의 사람은 삶의 위기로 인하여 고통과 시련이 찾아오면,하나님을 떠나기보다는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갑니다. 우리는 어려움을 만나면 만날수록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우리에게 필요한 능력이요 지혜의 근본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이 세상에 남겨 두시되, 험한 세상을 이길 수 있는 기도의 영적 무기를 주셨습니다. 삶에 위기와 고난이 찾아오고 하나님의 징계와 슬픔이 있더라도 큰 승리와 구원의 역사를 부어주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는 줄로 믿고 

기도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묵상노트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교훈과 감동은 무엇인가요?

 

 

2. 욥이 하나님을 더욱 신뢰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의 손이 욥과 그의 집을 울타리로 

보호하셨음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고난이나 환란을 당할 때 어떤 태도를 보입니까? 

 

심정을 통하는 기도 / 말씀을 나의 언어로 바꾸어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은 고난과 환란 가운데서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행하시되 그분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그분의 뜻이 있으시기에 그분을 더욱 신뢰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주의 은혜 안에서 나의 고난과 시련을 통해 빚어지게 하소서. 그리고, 우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형상이 빚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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