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를 위하여/역​대하 22:9-12 ​

북 이스라엘엔 가장 악한 왕과 왕비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합과 이세벨입니다. 이 아합과 이세벨 사이에 딸이 하나 있었는데, 그 딸 이름이 아달랴입니다. 

아달랴가 남 왕국에 시집을 와서 보니 자기 남편 여호람 왕은 장자였기 때문에 왕이 된 것이지 왕이 될 자격이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달랴는 하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섬기던 우상으로 붉게 물들이는 것입니다. 

이 아달랴의 계획에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시동생들이었습니다. 아달랴의 계획으로 결국 여호람 왕은 자기 동생들을 다 죽였습니다. 

그후 여호람이 죽고 그의 막내아들이 죽자 아달랴는 유다 왕국의 전무후무한 여왕이 되어 

6년 동안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이 기간 동안 자기 마음대로였습니다. 전 국토를 우상으로 붉게 물들였습니다. 그리고 손주까지도 왕의 씨를 멸절하는 계획을 가지고 다 죽였지만 

하나님은 여호야다아와 여호사브앗을 통해 피 덩어리를 면한 한 살짜리 요아스 왕자를 숨겨서 성전에서 6년 동안 요아스를 하나님만 섬기며 살아가도록 철저하게 말씀으로 무장시킵니다.

이제 요아스 왕자가 7살이 되었을 때 전국에 세워졌던 우상 전각들을 다 부수고, 성전에서 빠져나간 그릇들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하나님을 등진 백성들을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도록 돌이키게 했습니다.

아달랴 시대만큼 오늘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아주 험합니다. 여호야다와 여호사브앗 처럼 우리 교회와 가정과 민족을 변화시키기 위하여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청년들을,  다음 세대들을 말씀으로 반듯하게 세워야 합니다.

* 한 구절 묵상

역사를 구한 사람은 초라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 이었습니다.  이들은 눈이 있었습니다. 그 위기를 타개할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 사람을 키우는 것임을 아는 눈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그런 눈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위기를 볼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앞을 내다보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위기의식 없이 교회 안에 있는 청년들을 대하고, 다음세대를 재정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영적으로 건강하게 키우지 않는다면 우리의 가문, 교회의 미래는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게 됩니다.

* 묵상노트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교훈과 감동은 무엇인가요?

2. 아달랴의 시대처럼 영적으로 혼탁한 가운데 오늘 우리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믿음의 유업을 뿌리 내리기 위해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 심정을 통하는 기도 / 말씀을 나의 언어로 바꾸어 기도해 보세요

주님! 아달랴와 같은 악한 세대에 영의 눈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이 세워지는 가문과 교회와 민족이 되게하소서, 영의 자녀들을 건강하고 행복한 하나님의 자녀로 양육하게 하소서, 이 일을 위해 영적 지도자가 바로 세워지고, 가정에 부모와 할아버지, 할머니를 축복하소서, 재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그들을 말씀으로 양육하여 분명한 믿음으로 살도록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우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