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의 결말 (역대하 16:7-10) | 운영자 | 2023-0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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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역대하16:7-9절 개역개정7. 그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 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아사의 결말/역대하 16:7-10
성경은 아사를 "다윗 같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였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구스의 세라가 백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 왔을 때도 먼저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함으로 하나님께서 승리케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누구든지 진실과 정직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찾기만 하면 기뻐하시고 넘치는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아사 왕이 노년에 믿음이 변질되었습니다. 아사가 일찍부터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능력을 많이 경험했지만 인생 후반부에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됩니다. 그가 왕으로 통치한지 36년이 되었을 때,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을 침략해 왔습니다. 큰 두려움에 사로잡힌 아사 왕은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며 능력을 구하여야 했지만 그러지 않고 그의 아버지 때부터 친분이 있던 이웃 나라 아람 왕 벤하닷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멋진 외교력으로 전쟁을 해결했습니다. 금과 은을 모아다가 바쳤으나 더 큰 경제적인 손실을 피했습니다. 나라는 다시 평안해지고 적이 공격하려고 가져온 자재들로 성읍을 튼튼하게 보수했으니 더 좋아졌습니다. 백성들도 모두 기뻐하고 왕의 지도력을 인정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고 얼핏 보기에 더 좋아진 것 같은데 아사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섭섭하게 해 드린 것입니다. 아사는 사람을 의지하느라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해 아사는 불행하게 말년을 보내고 비참하게 생을 끝내고 맙니다. 전반부의 인생은 기도하는 사람이었으나 후반부에는 기도하지 못해 바른 말을 하는 선지자를 옥에 가두고 자기 생각대로 나라를 운영하다가 불행하게 말년을 보내고 비참하게 생을 끝내고 말았습니다.
처음보다 끝이 더욱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한 구절 묵상 아사는 우상을 찾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점을 치거나 이방 선지자에게 물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이 섭섭해 하시고/ 왜 책망하실까요? 무엇이 잘못된 것입니까?
우리가 무슨 문제를 만나든지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서 오직 주님께 매달리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전적으로 의지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주님입니까? 사람입니까? 주님의 능력입니까? 인간의 방법입니까? 주님의 약속입니까? 물질로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의 마음입니까?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을 모두 악하다고 말씀하십니다.
묵상노트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교훈과 감동은 무엇인가요?
2.우리의 삶에 있어 기도가 중요합니다. 기도할 때 주님의 계획과 주님이 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기 위해 당신은 언제 기도합니까?
심정을 통하는 기도 / 말씀을 나의 언어로 바꾸어 기도해 보세요. 주님! 평안할 때 더욱 기도하게 하소서. 참으로 견디기 힘든 위기의 순간이 올 때 손을 늘어뜨리지 않게 하시고 기도할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처음보다는 끝이 더욱 아름답게 열매 맺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힘들 때나 괴로울 때나 평안할 때 언제나 주님만 의지하고 주님만 붙들고 기도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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