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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깨달음/역대상 15장(1-12절) 운영자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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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역대상15:1-12절 개역개정

1. 다윗이 다윗 성에서 자기를 위하여 궁전을 세우고 또 하나님의 궤를 둘 곳을 마련하고 그것을 위하여 장막을 치고

2. 다윗이 이르되 레위 사람 외에는 하나님의 궤를 멜 수 없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택하사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영원히 그를 섬기게 하셨음이라 하고

3. 다윗이 이스라엘 온 무리를 예루살렘으로 모으고 여호와의 궤를 그 마련한 곳으로 메어 올리고자 하여

4. 다윗이 아론 자손과 레위 사람을 모으니

5. 그핫 자손 중에 지도자 우리엘과 그의 형제가 백이십 명이요

6. 므라리 자손 중에 지도자 아사야와 그의 형제가 이백이십 명이요

7. 게르솜 자손 중에 지도자 요엘과 그의 형제가 백삼십 명이요

8. 엘리사반 자손 중에 지도자 스마야와 그의 형제가 이백 명이요

9. 헤브론 자손 중에 지도자 엘리엘과 그의 형제가 팔십 명이요

10. 웃시엘 자손 중에 지도자 암미나답과 그의 형제가 백십이 명이라

11. 다윗이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을 부르고 또 레위 사람 우리엘과 아사야와 요엘과 스마야와 엘리엘과 암미나답을 불러

12.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레위 사람의 지도자이니 너희와 너희 형제는 몸을 성결하게 하고 내가 마련한 곳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어 올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다윗의 깨달음/역대상 15장(1-12) 

 

 

다윗이 왕이 된 후 먼저 생각한 것이 이 ‘하나님의 궤’를 모셔 오는 일이었습니다. 

 

언약궤가 하나님은 아닙니다. 그러나 언약궤는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이요, 조상들의 고백이 들어있는 거룩한 성물이었습니다. 

 

다윗은 우선 새 수레를 만들었습니다. 빼앗겼던 언약궤가 불레셋에서 벧세메스로 돌아올 때, 

새 수레에 실려 왔던 것처럼, 다윗도 새 수레를 만들어 그 위에 언약궤를 실었습니다. 

 

그리고 ‘아효’와 ‘웃사’라는 사람에 의해서 그 수레를 끌게 하였습니다. 여러 악기를 동원하여 크게 축제를 벌이며 행진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행진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언약궤를 끄는 소들이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를 수습하려던 운송책임자 ‘웃사’가 그 자리에서 죽는 사고가 났습니다. 

 

축제는 갑자기 두려움과 침묵으로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결국은 다윗은 언약궤 모셔오기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믿음으로 행한 일에 왜 사고가 났는가를 심각히 생각하였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이 일을 한 것인데, 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인가? 

 

무엇이 문제였는가를 세심하게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을 인간적인 방법으로 하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인간의 지혜와 지식이 넘쳐 나지만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말씀의 방법으로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의 규례를 보면 언약궤는 메게 되어있는 것이지 수레에 싣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왜 이런 말씀을 아무도 몰랐을까요? 그들이 말씀에서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언약궤를 방치해 놓았을 뿐아니라, 믿음 자체가 말씀 중심이 되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언약궤는 반드시 제사장들이 앞서고 레위인이 메워 이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편리한 것이 좋고, 시대가 바뀐다고 하여도 믿음은 말씀의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한 구절 묵상

 

세상이 아무리 바뀌고, 변하고, 달라진다 하여도 이렇게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이 편리해지고, 빨라지고, 발전된다고 하여도 반드시 지켜야 할 것들이 있는 것입니다. 비록 어리숙해 보여도 지켜야 할 것을 지킬 줄 아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진실된 모습입니다.

 

 

묵상노트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교훈과 감동은 무엇인가요?

 

 

2. 다윗이 이방의 방식대로 언약궤를 옮기려 하듯이 혹시 세상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지는 않았습니까? 교회와 가정과 나의 심령은 세상의 방법을 제거하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야 합니다. 이 일을 위해 당신이 깨달아야 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심정을 통하는 기도 / 말씀을 나의 언어로 바꾸어 기도해 보세요

 

진리되신 주님, 생활이 변하면 편리가 되지만, 삶과 믿음의 가치들이 변하면 변질이요, 부패가 됩니다. 생활은 세태를 따라 변할 수 있지만 삶 속에 있는 가치들은 결코 변하지 않게 하소서 아무리 시대가 첨단으로 바뀌고, 세상이 변하여도 하나님 앞에서 진실함으로 예배드리는 일은 결코 변하거나 변질 되지 않게하소서 아무리 더듬거려도 내가 무릎을 꿇어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천년 세월이 지나간다 하여도 기도하게 하시고 헌신하게 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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