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을 구하라(금)/​ 눅11:10-13​

오늘 읽은 말씀 13은 얼핏 기도를 강조하는 말씀 같지만 사실은 기도보다 성령을 더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성령이라고 합니다. 

물론 다른 기도도 응답하시겠지만, 성령을 달라고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응답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구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성령임을 아시고 성령을 주실 준비를 다 하고 기다리십니다.

그렇게 주시기를 원하시는 성령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성령 안에는 온갖 좋은 것이 다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좋은 선물인 성령은 아무에게나 주시지 않고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성령을 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한 구절 묵상

솔로몬은 하나님께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주의 백성들을 잘 다스리게 해 달라."고 구했습니다. 주께서는 솔로몬이 그렇게 구한 것이 마음에 드셨습니다. 지혜를 주셨을 뿐 아니라 총명한 마음과 부귀와 영화와 오래 살게 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에게도 성령을 구하는 것은 주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기도의 제목입니다. 그렇게도 주기를 원하시는 좋은 선물을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십니다. 

* 묵상노트

1.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교훈과 감동은 무엇인가요?

2.예배가 지겹고, 기쁨이 메말랐고, 기도가 안 되고, 전도의 열매가 없고, 이 땅에 죽어가는 영혼들을 향한 안타까운 심정이 없고, 죄가운데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사람이 미워지고 원망과 불평이 사라지지 않고, 교회 생활, 가정생활이 위태로와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성령을 구해야 합니다. 

* 심정을 통하는 기도 / 말씀을 나의 언어로 바꾸어 기도해 보세요

주님! 성령을 거두지 마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내 안에 기쁨과 감사와 기도가 끊이지 않도옥 성령 충만을 주옵소서, 구하는 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성령의 은혜를 충만하게 경험하게 하소서, 그리고 축복의 사람,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사 선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